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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트레저-엔하이픈, 겁없는 막내들

'JYP 막내' NiziU(니쥬), 'YG 막내' TREASURE(트레저), '하이브 막내' ENHYPEN(엔하이픈)의 기세가 무섭다. 이들 모두 코로나 19라는 장벽을 넘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급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4세대 K팝 그룹을 주목하라' '방탄소년단만이 아니다, 잘나가는 K팝 그룹' 이란 제목의 여러 기사를 통해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들에 주목했다. 현지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한 K팝의 영향은 일본에서도 크게 미치고 있다. 일본 국적의 연습생들 대부분은 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고 진단했다. 대표 주자인 니쥬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뽑고 소니뮤직과 합작한 걸그룹이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신드롬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6일, 7일 연속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지켰고 오리콘 주간 유튜브 차트(3월 26일~4월 1일)와 주간 합산 싱글 랭킹(4월 12일 자)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이기고 각각 2위와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계 러브콜이 뜨겁다. 싱글 수록곡 전부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사용 중이다. '테이크 어 픽처'는 코카콜라 광고에 삽입됐고 '팝핀 쉐이킹'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 'I AM'(아이 엠)은 화장품 브랜드 KOSE(고세)의 CM송으로 흘러 나온다. 지난 5일부터는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인 헵파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관람차와 우메다 거리 일대가 니쥬 얼굴로 채워졌다. 트레저는 첫 일본어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YG의 음반 판매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슷키리' 등 방송들은 트레저와의 인터뷰는 물론 YG를 방문해 취재하는 열정을 보였다. YG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인 트레저는 초고속·초집중 전략 아래 YG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26일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놀라운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5개월 차인데 선주문 40만 장이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3일 차에 37만 장을 넘긴 이들은 데뷔 앨범의 20일 차 선주문량인 30만장을 가볍게 넘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엔하이픈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크로스' DJ에 발탁됐다. '올나이트 일본'은 반 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다. 소속사에 따르면 8일 기준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 팔로워 수는 1,44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이들 그룹에 대한 관심은 3월을 기점으로 더욱 치솟았다.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바이럴 수치가 높았다.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에 대한 수요가 방송과 예능 등으로 옮겨갔다. 한류를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한국어 가사 앨범이라도 일단 컴백만 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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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영광의 신인상은 누구…위기 속에도 치열한 샛별들의 전쟁

2020년대를 이끌 예비 스타들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신인상 후보로 모였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도 K팝의 글로벌 확장은 멈추지 않았다. 공연이 줄자 음반 시장으로 돈이 몰려, 올해 1~11월 음반류(음반, 영상물)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9% 증가한 약 2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관세청 발표).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전통적인 '음판킹'의 활약이 이어진 한편, 2020년 데뷔한 신인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데뷔한 CRAVITY(크래비티)·ENHYPEN(엔하이픈)·H&D(에이치앤디)·MCND(엠씨엔디)·TOO(티오오)·TREASURE(트레저)·김호중·드리핀·신예영·위아이·이은상(가나다 순)은 국내외에서 두각을 내며 당당히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트로트 장르에선 김호중이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아이돌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신인상은 가온차트에서 제공받은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하고 40%의 심사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가린다. 가수 인생에서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공개된다. CRAVITY 4월 14일에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 에 참가한 구정모, 함원진, 강민희, 송형준이 포함돼 있다. 리더는 래퍼 포지션의 박세림이 맡았다. 메인보컬은 서우빈, 메인 댄서는 미국 국적의 앨런이다. 여기에 보컬라인 김태영, 안성민이 합류했다. CRAVITY라는 그룹명은 'Creativity'와 'Gravity'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넣었다. 9월 1일 SBS MTV '더 쇼'에서 '플레임(Flame)'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NHYPEN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대기업인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7인조로 결성돼 11월 30일 데뷔와 함께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해외 101개 국가 음원차트에 입성했다. 빌보드 차트에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총 3곡을 올렸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은 "신인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성적을 냈다. 해외 팬덤의 크기가 범상치 않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데뷔 음반 판매량은 11월 가온차트 기준 31만8,528장이다. 올해 데뷔한 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D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이한결, 남도현이 결성한 유닛이다. 엑스원이 불미스럽게 해체한 후 2월 팬미팅을 통해 유닛 출격을 알렸다. 디지털 싱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발매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9월 굿바이 스페셜 포토북 앨범 ‘Umbrella’(우산)로 팬들과 인사했다. H&D를 마무리 짓는 의미이자,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인 9인조 보이그룹 BAE173로 재데뷔를 알린 음반이다. 남도현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 포부를 밝혔다. MCND 2월 27일에 정식 데뷔한 티오피미디어 소속 5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멤버 캐슬제이는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윈은 MBC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다. 민재와 휘준은 SBS '더 팬'에 출연했다. 여기에 메인댄서인 빅이 합류해 지금의 팀을 꾸렸다. 미국의 독립 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선정한 '2020 베스트 K팝 송 40'에서 데뷔곡 'ICE AGE'(아이스 에이지)로 3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ICE AGE'는 기적"이라며 곡에서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높게 샀다. 또 멤버 5명이 만들어낸 강력한 중독성을 '청각적 우박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TOO '아이랜드'로 결성된 엔하이픈에 앞서 진행된 Mnet 오디션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만들어진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KCON에 출연하는 등 CJ ENM의 전폭적 지원을 받았다. 팀명은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 동양의 가치관과 멤버가 매칭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 치훈-묵(墨), 동건-신(信), 찬-예(禮), 지수-수(數), 민수-심(心), 재윤-의(義), J.YOU-인(仁), 경호-덕(德), JEROME-생명(生命), 웅기-지(知)로 연결됐다. 소속사는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목(木), 금(金), 토(土), 화(火), 수(水), 즉 오행(五行)을 통해 세계관을 풀어내고 동양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TREASURE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으로 팀을 결성한 트레저는 8월 7일 정식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동시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소속사의 초고속·초집중 전략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100일 만에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멤버 8명(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방예담, 도영, 박정우, 소정환)과 일본인 멤버 4명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으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의 강점을 내세웠다. 김호중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성악가에서 트로트 장르로 발을 넓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돼 부르지 못했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규 1집 '우리가(家)'로는 5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트로트 앨범으로선 이례적인 수치를 보였다.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앨범 중에는 백현에 이은 2위이며, 전체 가수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와 견주는 판매량이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드리핀 인피니트, 골든차일드를 제작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이자, 로켓펀치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신인이다. 그룹명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막내 알렉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 이들 중 이협은 개인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한 뒤 종영 후 울림에 입사했다. 주창욱은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연습생 당시를 떠올렸다. 신예영 Mnet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방송에서 비춰진 나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컨셉트고 인터뷰 장면은 짜깁기 됐다"고 주장하며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후 4년이 지나 2019년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에 성공, 데뷔곡으로 본상 후보까지 동시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노래에 대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신예영 공식 채널 81만회, 오드리 채널 83만회, 원더케이 채널 240만회 등 온라인에서 이별 발라드로 주목받았다. 위아이 '경력직 신인'으로 알려진 위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모든 멤버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자, 강석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른 그룹 활동 경험이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간 장대현, 김동한은 각각 레인즈와 JBJ로 활동했다. '프로듀스X101' 생방송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엑스원(X1)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MBC '언더나인틴'의 최종 데뷔 그룹인 원더나인(1THE9)으로 활동했다. 강석화 역시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YG 보석함' '프로듀스X101'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마다의 이력으로 한데 모인 위아이는 'WE'와 'i'를 합성한 팀명으로, 우리는 하나이며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할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은상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방송 당시 붉은 헤어 컬러로 '체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룹 해체 이후 지난 8월 31일 데뷔 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를 내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생이지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1년 늦게 입학하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10대 때엔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연습생 생활도 해보고 이런저런 방송도 나갔다. 되게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 20대에는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된다"고 내년을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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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YG 보석함 오픈"…트레저, 2020년 대형신인 탄생 [종합]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만에 신인 그룹을 론칭했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5년만의 보이그룹 탄생이자 YG 그룹 중 멤버 수가 제일 많다. '2020년 대형신인'으로 주목받는 트레저(TREASURE)는 기대 속에 첫걸음을 뗐다. 보석함에서 찾은 원석들 트레저는 YG 자체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도영, 하루토, 요시, 방예담, 아사히, 최현석, 준규, 박정우, 마시호, 지훈, 소장환, 윤재혁까지 평균 나이 19세의 유망주들이다. 뛰어난 비주얼과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12명의 멤버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들 중 4명은 일본 출신으로 이미 한일 가요 시장에서 관심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요시는 "가족들한테 메시지도 받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엄청 뿌듯하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인기를 실감했다. 하루토는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응원이라서 믿기지 않는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일본에서의 관심을 전했다. 이들은 올 1월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유튜브에 ‘트레저맵’, ‘TMI’, ‘3분 트레저’ 등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고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38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조회수는 1억뷰를 넘어섰다.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진입, 6주 연속 차트인에도 성공했다. 데뷔 전임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보석함에서 나오자마자 빛을 발하는 중이다. 멤버들은 "K팝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했다. 시작된 데뷔 돌풍 트레저가 선보이는 'THE FIRST STEP'(더 퍼스트 스텝)은 12개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이들은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겪어갈 수많은 처음에 대해 노래한다. 7일 베일을 벗는 'CHAPTER ONE'(챕터 원)에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주로 이야기한다.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소년미가 가득 느껴지는 'BOY'다.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 및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BOY'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비추는 어리숙한 소년은 그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YG는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듣자마자 몸이 음악에 실리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들의 피지컬 앨범은 벌써 선주문량 17만장을 돌파, YG 역대 신인 최대 초동 기록에 청신호를 켰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목표는 멜론차트 100위에 진입하는 것이다. 앞으로 블랙핑크 선배님들처럼 많은 분들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것"이라고 강한 다짐을 전했다. 소속사는 "트레저는 YG의 기존 남자 그룹들과 결이 확실히 다르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움 템포 혹은 서정적인 데뷔곡을 내놓았던 빅뱅·위너·아이콘과 달리 시작부터 강렬하다"고 응원했다. 12 멤버들의 소감 10대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싱그러운 매력을 동시에 갖춘 트레저는 내면을 가꾸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인성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하고, 멤버들과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눈다고. 방예담은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실력과 인성, 매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대표로 전했다. 트레저의 독특한 점은 리더가 2명이다. 지훈은 "대가족이라서 회사에서도 두 명이 팀을 이끄는 것이 좋을 것 같다서 제안해주셔서 현석이 형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열심히 이끌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최현석은 "지훈이와 함께 이 트레저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기회인 것 같다. 고맙게도 트레저 멤버들 모두 마음이 잘 맞아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에 힘든 점이 없다. 계속해서 같이 나아가고 싶다"고 팀원들에 만족했다. 멤버들도 데뷔에 감격했다. 도영은 "댄스 보컬을 맡고 있다. '보석함' 방송 끝나고 데뷔를 하게 됐는데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설레고 긴장된다.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아티스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하루토는 "랩과 비주얼을 맡고 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한 회사에서 데뷔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기뻐했다. 요시는 "그룹에서 랩 담당이다. 오래 준비하면서 꿈꾼 데뷔라서 기쁘고 설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앞으로 여러분들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컬의 아사히는 "멤버들과 좋은 자리에서 데뷔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했고, 준규는 "보컬을 맡고 있다. 꿈만 그린 데뷔가 앞에 와서 설레고 기쁘다. 화이팅해서 열심히 하겠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메인보컬의 박정우는 "오랜 기간 데뷔를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응원해달라"고 밝혔고, 보컬과 댄스 담당의 마시호는 "이제 시작이니 달려가겠다"고 기대했다. 소정환은 막내를 맡고 있다면서 "준비한만큼 모든 전력을 다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재혁은 "댄스와 보컬을 맡고 있다. 간절히 바라던 데뷔를 하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오늘 오후 4시 데뷔 카운트다운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먼저 인사한다. 이어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꾸민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 피지컬 음반은 13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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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곡 퍼포먼스 깜짝 스포

트레저(TREASURE)가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마지막 편을 게재했다. 영상은 트레저의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방예담·도영·박정우는 데뷔를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숙소에서 아침을 맞이한 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하루토·소정환은 보다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식단 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오전 11시에는 최현석·방예담·도영·박정우의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이들은 수줍어하면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트레저 멤버들은 어김없이 연습에 몰입했다. 준규는 데뷔곡에 대한 힌트를 주겠다고 선언했지만 답을 예상하기 어려운 코멘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이어 지훈·준규·마시호·방예담·박정우·소정환은 각자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팀의 맏형 최현석은 자작곡을 소개하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트레저 보이가 찾아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도영도 노래와 춤 연습에 열중했고, 아사히는 건반을 직접 연주하며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윤재혁은 카메라와 아이 컨택하며 노래를, 하루토와 요시는 남다른 랩 실력을 자랑했다. 체력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체육관에 모인 멤버들은 열심히 체력을 다졌다. 이들은 점점 운동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힘들어 하면서도 "데뷔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몸관리를 해야한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운동을 마친 트레저는 다시 데뷔곡 연습에 매진했다. 이들은 충분한 몸풀기 후 퍼포먼스에 집중했는데, 특히 데뷔곡 안무가 약 3초간 깜짝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트레저 맵' 24편 영상에서 지훈·준규·윤재혁이 분식집 일을 하며 벌었던 돈으로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었다. 막내 소정환은 "힘들지만 형들도 힘드니까 그거 생각하면서 힘낸다"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윤재혁은 "이번 안무는 형들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현석이 형과 지훈이 형에게 고맙다"고 했다. "혼자였으면 절대 못했을 것"이라는 아사히의 말에 지훈은 "12명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트레저의 끈끈한 우애를 엿보게 했다. 마시호는 "연습생 때 기억이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예담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게 신기하다. 쏟아 부을 수 있는 건 모두 다 쏟아 붓고 싶다"고 말했다. 도영은 "이제 노래 나오니까 마음을 열어 주시고 들어주시면 고맙겠다" 바랐고, 12명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모아 '화이팅'을 외쳤다.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멤버들은 '트레저 맵'의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며 트레저 메이커(팬)에게 재차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트레저가 처음으로 같이 했던 콘텐츠"라며 "트레저 맵 덕분에 저희가 굉장히 친해졌다. 추억이 많았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애틋해 했다. 8월 7일 정식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YG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2020년 K팝 최고의 신예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트레저가 어떠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을지 여전히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YG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발표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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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랜선 집들이 나섰다..모닝콜 요정→멤버들 방 공개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랜선 집들이를 통해 꾸밈없고 개구진 면모로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감을 한층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22화를 게재했다. 트레저 랜선 집들이를 위해 방예담과 도영이 나섰다. 집들이에 앞서 두 사람은 모닝콜 요정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만나러 갔다. 가장 먼저 들어간 방은 준규와 하루토의 방이었다. 준규와 하루토가 곤히 자고 있던 덕분에 방예담과 도영은 '자고 있는 멤버와 셀카 찍기' 미션을 가볍게 성공했다. 이후 비몽사몽한 상태로 미션을 전달받은 준규는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애교 3종 세트' 미션을 성공시켜 미소를 자아냈다. 막내 소정환은 '10초 안에 트레저 멤버 이름 말하기' 기상 미션을 단번에 성공해 방예담과 도영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정우도 잠이 덜 깬 상태로 '미쳐가네'를 휘파람으로 부는 미션을 성공했다. '부모님께 전화해서 사랑해 듣기' 미션을 받은 아사히는 부끄러워했지만 어머니가 전화를 받자마자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애교 넘치는 아들의 면모를 보였다. 어머니 역시 기분 좋게 웃으시며 '아들 사랑해'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멤버들도 미션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트레저 전원이 기상 미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랜선 집들이를 시작하기 전, 최현석과 윤재혁은 마치 처음 들은 것처럼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청소 좀 해둘걸"이라고 능청맞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랜선 집들이의 스타트는 소정환 방이었다. 옛날 사진부터 촬영 때 사용했던 소품까지 다 모아둔 소정환의 방을 보며 방예담과 도영은 "추억을 모으는 우리 막내"라며 기특해했다. 준규는 지난 '트레저 맵'을 통해 배웠던 '종이학 접기'가 취미가 되었다면서 이를 공개했고, 하루토는 본인의 애착 인형들을 공개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최현석과 지훈은 방예담과 도영을 배려하며 방안 구석구석을 직접 소개했다. 트레저 '공식 룸메이트' 윤재혁과 박정우는 인간미 넘치는 방을 공개했다. 방을 소개하던 중 수건 더미가 발견되자 윤재혁은 "정우가 했어요"라며 선 긋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에 마시호는 완벽하게 정리 정돈된 방을 공개하며 깔끔왕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요시와 아사히 역시 본인들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리시하게 꾸며놓은 방을 공개했다. 평소 음악 작업을 많이 하는 아사히는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방을 소개하던 중 "데스크는 제 심장이죠"라고 말해 방예담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이 방의 최고 장점은?"이라는 도영의 질문에 "침대가 좋아요"라고 엉뚱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트레저 멤버들은 다 함께 거실에 모여 숙소 규칙을 세웠다. 이후 하루 종일 고생한 방예담과 도영에게 박수를 쳐주며 랜선 집들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7월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방예담이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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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풋풋한 소년 감성 담은 프로필 공개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풋풋한 소년의 감성을 담은 일곱 번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EDITORIAL vol.7' 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트레저 멤버들은 한층 가벼워진 의상으로 따스한 에너지를 전했다. 앳된 얼굴에는 싱그러움이 봄날의 꽃처럼 활짝 피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사히는 뽀얀 피부에 큰 눈망울로 미소년 비주얼을 드러냈다. 실력파 보컬 방예담은 옅은 블루와 화이트 컬러 의상으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청량함을 뿜어냈다. 귀여운 펌이 눈길을 끄는 도영은 똘망똘망한 눈빛과 순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토는 옅은 핑크빛이 감도는 환한 톤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훤칠한 피지컬과 모델같은 비주얼이 돋보인다. 박정우는 진한 블루톤의 셔츠와 내추럴한 느낌의 헤어스타일로 소년의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막내 소정환은 밝아진 톤의 헤어와 화이트 셔츠로 봄기운을 전했다. 그윽한 눈빛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올해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프로필 사진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자체제작 콘텐츠 '트레저 맵', 'TMI', '팩트체크', '3분 트레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의 한층 발전한 실력을 엿보게 하는 커버곡 시리즈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예담이 커버한 'HONESTY'(원곡 Pink Sweat$)가 2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박정우X하루토의 'Stack it up'(원곡 Liam Payne, Feat. A Boogie wit da hoodie) 커버 영상도 100만뷰를 가뿐히 넘어서며 트레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아지는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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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 '막내라인의 순수 카리스마'

그룹 트레저(TREASURE)의 막내 라인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이 순수함과 카리스마를 오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EDITORIAL vol.4'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10대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블루톤의 통일감 있는 패션을 기반으로 멤버별 취향과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트레저는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프로필 사진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2인 멤버 첫 퍼포먼스를 담은 '미쳐가네(Going Crazy)' 영상, 구독자의 마음(보물)을 찾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TMI' 등은 YG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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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예능 뺨치는 '건강 수련회'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따분하고 지루할 것 같은 건강 수련회에서조차 예능 프로그램 빰치는 재미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5화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중독 치료 건강 수련회에 참가한 트레저의 본격적인 일상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스마트폰, TV,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 없이 물 2L 이상 마셔야 하는 규칙에 따라 생활했다. 또한 트레저 12인은 족구, 탁구, 산책 등을 하며 만보걷기에도 도전했다. 팀의 맏형과 막내인 최현석과 소정환은 도심에서 벗어난 쾌적한 산책로를 걸었다. 소정환은 자신이 자란 익산에서 개구리, 올챙이를 잡으며 친구들과 놀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최현석 소정환은 반려동물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오붓한 산책 시간을 가졌다. 윤재혁 아사히 도영 박정우, 지훈 요시 준규 방예담은 각각 4명씩 팀을 이뤄 족구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승부보다 '예능 족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실수 만발한 대결 중 방예담은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듯 했으나 이내 다른 멤버들과 다르지 않아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같은 시간 하루토와 탁구를 하던 마시호는 화려한 기술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운동을 끝낸 멤버들은 다시 모여 각자의 만보기 숫자를 확인했다. 기록을 더 올리려는 멤버들의 노력 속에서 소정환은 만보기 오류로 일찌감치 최하위가 확정됐다. 소정환과 더불어 만보기 기록이 가장 낮은 멤버인 방예담 아사히가 저녁 식사 후 설거지를 하게 됐다. 스마트폰 금단증상을 관찰하기 위해 스마트폰 없이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 게임에서는 지훈 등이 성공하며 '탄수화물 5분 이용권'을 받았다. 트레저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없이도 멤버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은 하루 동안 스마트폰과 탄수화물 유혹을 참은 트레저를 위해 건강한 상차림을 준비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메뉴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탄산음료 한 잔을 멤버들의 순서대로 나눠마시는 우정 게임을 통해 트레저 12인의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했다. 멤버들은 서로 눈을 감은 와중에도 다음 차례 멤버들을 속이며 눈치 싸움을 벌였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순서인 소정환이 마실 수 있도록 다시 잔에 탄산음료를 채우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트레저는 구독자의 마음(보물)을 찾아 떠나는 트레저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TMI'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트레저 맵'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업로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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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숙소 최초 공개…ASMR부터 공포영화 보기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숙소에서 알찬 휴일을 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2화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숙소를 최초로 공개했다. 잠에서 덜 깬 얼굴로 카메라를 켠 하루토는 팬들에게 아침 인사를 전한 뒤 멤버들의 방으로 습격했다. 박정우 윤재혁은 예상치 못한 모닝 카메라의 등장에 당황하며 이불로 방어하는 등 아침부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세 멤버는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타며 아침 운동을 즐겼다. 하지만 운동보다 라면이 목적이었던 귀여운 속내를 드러내며 편의점으로 향해 공감과 웃음을 끌어냈다. 최현석 지훈은 휴일을 맞아 홍대 근처를 찾았다. 두 사람은 보쌈과 족발을 주문했고, 음식을 자세히 카메라에 담는 인서트까지 촬영했다. "사랑하는 아이스크림!"을 외치며 가게로 향한 두 사람은 아이처럼 들뜬 표정을 지으며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이후 들뜬 나머지 과도한 리액션을 취하던 최현석이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는 웃픈(웃기면서 슬픈)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준규 윤재혁 소정환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막내 소정환은 게임 중 계속 "형"을 외치며 '형바라기' 모습을 보여줬다. 소정환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멤버들 자리에 나눠줬고, 준규 윤재혁은 소정환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아사히는 숙소에서 2020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취미 시간을 가졌다. 아사히는 "여러분이 2020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며 "'트레저 맵' 구독과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라며 '트레저 맵' 홍보를 잊지 않았다. 이어 늦은 저녁에는 마시호, 하루토와 작업한 곡을 일부 들려주며 멤버들과 함께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요시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는 연습실에서 치킨 먹방을 했다. 하루토는 치킨 먹방 중 음식을 먹는 소리를 담는 ASMR을 진행하면서 휴일에도 콘텐츠 제작에 신경 썼다. 이어 트레저 멤버들은 모두 모여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안무 연습에 집중했다. 멤버들은 'YG보석함' 시그널 송인 '미쳐가네' 2020 버전을 선보였다. 직접 동선과 안무를 체크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12명 멤버들의 케미와 프로정신이 돋보였다. 트레저는 연습이 끝난 후에도 휴일을 만끽했다. 방예담 도영과 요시 마시호는 2명씩 팀을 이룬 후 농구와 축구 대결을 벌였다. 치열한 승부 끝에 두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결과보단 대결 자체를 즐겼다. 트레저 멤버들은 공포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공포 영화를 보면서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영화를 다 본 멤버들은 장난스럽게 준규 침대에 누웠고, 준규는 당황하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도 잘자요"라고 인사했다. '트레저 맵'은 구독자의 마음(보물)을 찾아 떠나는 트레저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시에 MAP(Maximum Amusement Project)은 트레저가 만드는 '가장 재미있는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 주 1회 정기적으로 업로드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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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YG 보석함" 트레저, 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 프로필 공개

YG엔터테인먼트가 12인조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막내 라인 4인방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YG는 10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EDITORIAL vol.1’ 개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흘간에 걸쳐 트레저 12인의 프로필 사진이 모두 공개되며 공식 데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사진 속 멤버들은 막내 라인답게 10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로 무장해제시킨다. 부드러운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웃음으로 극강의 소년미를 뽐냈다. 도영은 트레저 A팀의 최연소 연습생으로서 나이는 어리지만 막강한 실력으로 댄스 트레이너의 극찬을 받았다.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도영은 무대에서 돌변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다채로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트레저 내 최장신 피지컬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하루토는 로우톤의 랩핑이 매력적인 래퍼다. 무려 5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트레저 J팀에서 빼어난 랩 실력으로 팬들의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남성적이고 성숙한 모습과 일상 속 엉뚱한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컬 천재’란 수식어로 눈도장을 찍은 박정우는 보컬 학원 등록 2일만에 YG 오디션에 합격할 만큼 훌륭한 재능을 가진 멤버다. 또한 장난기 넘치는 비글미와 소년미를 겸비해 다채로운 매력을 두루 갖췄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울넘치는 보컬리스트로 우뚝 성장할 박정우의 모습이 기대된다. 소정환은 ‘YG 보석함’ 시작부터 수려한 비주얼과 함께 트레저의 막내로서 형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무궁무진한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성장형의 멤버로 소정환이 보여줄 앞으로의 성장에 더욱 더 관심이 쏠린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보이그룹 트레저는 지난해 YG 신인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VLIVE에서 첫 회 실시간 시청자 15만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10회에서는 무려 11배가 넘는 시청자 수 172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YG 보석함'의 VLIVE와 유튜브를 합산한 영상 조회수는 현재 약 2억2천뷰에 도달하며 트레저를 향한 관심과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앞서 YG는 "트레저의 성공적인 데뷔와 왕성한 음악 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트레저의 정식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이어 12인조 트레저 데뷔 프로모션 일환으로 정오 12시 새로운 콘텐츠를 하나씩 공개해나가며 팬들에게 기대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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